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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비트디어,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 7MW 추가 계약

미국 NewsBTC2026년 9월 30일 02:305
비트코인 BTC 뉴스 - 솔루나·비트디어, 텍사스 비트코인 채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솔루나(Soluna)와 비트디어(Bitdeer)가 진행 중인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 '카티 1(Kati 1)'에 7MW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추가하기로 합의하며,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계약은 아직 초기 단계의 채굴 장비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루나는 지난 9월 28일, 비트웨어가 사우스 텍사스에 위치한 카티 1 프로젝트에 약 7MW의 추가 채굴 장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해당 지역에 대한 비트디어의 총 계획 배치는 35MW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약 2.42 EH/s(엑사해시/초)의 해시레이트 증가를 의미한다. 예상대로라면 추가 용량은 오는 11월까지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프로젝트 카티 1의 K1BC(Kati 1 Bitcoin Cluster) 단계의 물량을 완전히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비트디어가 채굴 장비를 직접 공급하고 소유권을 갖는다는 점이다. 솔루나는 데이터센터 부지, 전력 공급 및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며, 양사는 이를 통해 생성되는 채굴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택했다. 이는 전통적인 단순 호스팅 계약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솔루나는 단순히 고정된 호스팅 수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산되는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비트디어는 자체적으로 새로운 채굴 시설을 구축하는 부담 없이, 솔루나가 제공하는 전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채굴 역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비트디어가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채굴 장비는 실마이너 A2 프로 에어(Sealminer A2 Pro Air) 모델이다. 이 장비들은 효율성과 성능 면에서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추가되는 7MW의 용량은 비트디어의 카티 1에서의 총 해시레이트를 약 2.42 EH/s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나는 이 추가 채굴 용량의 배치가 11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프로젝트 카티 1의 K1BC 단계의 모든 용량이 이미 예약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해당 부지에 할당된 컴퓨팅 파워가 모두 소진되었음을 뜻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솔루나의 비즈니스 모델은 본질적으로 재생 에너지 발전에 가까운 곳에 에너지 집약적인 컴퓨팅 시설을 위치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애초에 버려지거나 과잉 생산될 수 있는 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비트코인 채굴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비트코인 채굴이 주요 워크로드였지만, 솔루나는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장 결정의 시점 또한 매우 의미심장하다. 솔루나와 비트디어는 불과 지난 8월에 처음으로 28MW 규모의 계약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만에 7MW를 추가로 확장하는 결정은, 초기 계약이 완전히 실행되기 전부터 현장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 네트워크 난이도 변화, 전력 비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경제성이 빠르게 변동할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디어가 추가적인 채굴 장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솔루나의 인프라와 텍사스의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채굴 사업 모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텍사스주는 풍부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자원을 바탕으로 재생 에너지 기반의 비트코인 채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솔루나의 카티 1 프로젝트는 특히 윌러시 카운티(Willacy County)에 위치하며, 83MW 규모의 시설에 풍력 발전을 연결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 방식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중시하는 투자자들과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암호화폐 채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텍사스 지역의 암호화폐 채굴 산업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소식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채굴 기업들은 단순히 장비를 구매하고 전력을 소모하는 것을 넘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솔루나와 비트디어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 암호화폐 채굴 산업이 어떻게 진화할지 주목하게 만든다. 특히,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채굴은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에너지 그리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의 대중적 수용도를 높이고, 규제 환경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은 암호화폐 채굴 시설의 인프라 유연성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호스팅 계약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운영자(솔루나)와 채굴 하드웨어 공급업체(비트디어)가 수익을 공유하는 '코-마이닝(co-mining)' 구조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향후 다른 에너지 집약적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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