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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 11만3천달러로 상향

미국 Decrypt2026년 10월 1일 21:238
비트코인 BTC 뉴스 - 씨티그룹,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그룹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12개월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 그리고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재개 등에 따른 분석이다.

씨티그룹은 비트코인의 12개월 목표 가격을 기존 8만2천 달러에서 11만3천 달러로, 이더리움의 목표 가격은 2천240달러에서 3천28달러로 각각 약 35%씩 상향 조정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게코 기준 약 8만3천900달러, 이더리움은 약 2천7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목표 가격 달성 시 비트코인은 약 35%, 이더리움은 약 12%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동안 약 50억 달러의 암호화폐 자금 유입을 예상하며, 이는 이전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과거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초기 흐름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수치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9월까지 12개월간 현물 비트코인 ETF는 소폭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6월에는 45억1천만 달러가 유출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들어 현물 비트코인 ETF는 8억8천만 달러의 자금을 유입시켰으나, 이는 2025년에 유입된 213억7천만 달러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다. 씨티그룹이 제시한 50억 달러 목표가 현물 비트코인 ETF만을 대상으로 하는지, 혹은 암호화폐 상품 전반을 포함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시장의 회복세를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씨티그룹이 제시한 비트코인 목표 가격 11만3천 달러는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점인 2025년 10월 기록한 약 12만6천200달러보다는 약 10%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규제 환경에 대한 씨티그룹의 분석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상원 통과에 실패한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은 시장 구조 관련 법안 마련 경로를 좁혔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발표는 부정적인 시장 심리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강한 랠리도 주목할 만하다. 씨티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3개월간 각각 약 40%, 68% 급등하며 연간 손실률을 각각 약 4%, 9% 수준으로 줄였다. 특히 현물 비트코인 ETF는 9월 17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약 30억8천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는 8월의 9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근소하게 경신한 수치다. 9월 25일 기준 한 주 동안 2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어 2025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간 순유입을 플러스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했다. 비트코인의 여름철 반등은 8월 19일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하지만 상승 모멘텀은 다소 완화된 모습도 보인다. 9월 29일 일일 유입액은 6천6백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비트코인은 예상보다 낮은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발표 이후 8만5천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내 안정을 찾으며 역대 최고가 대비 약 3분의 1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씨티그룹의 이번 목표가 상향 조정은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제도권 금융 시장으로의 편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물 ETF를 통한 접근성 개선이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규제 명확성 확보와 기술 발전, 그리고 거시 경제 환경 변화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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