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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2027년 최상위 등급 달성 난이도 높인다

미국 CNBC2026년 10월 14일 06:021
규제정책 POLICY 뉴스 - 유나이티드항공, 2027년 최상위 등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2027년부터 최상위 회원 등급 달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기존 회원 등급 획득 경로 중 하나를 없앤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마일리지플러스(MileagePlus) 회원들이 연간 비행 횟수를 기반으로 회원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방식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은 2027년부터 회원이 회원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오직 '프리미어 퀄리파잉 포인트(Premier Qualifying Points, PQP)'만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PQP는 항공권 구매 금액, 수상 경력 여행, 그리고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된다. 이는 기존의 복잡했던 회원 등급 산정 방식을 단순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전에는 가장 낮은 엘리트 등급인 프리미어 실버(Premier Silver)를 획득하기 위해 연간 15회의 비행 구간과 5,000 PQP를 달성하거나, 혹은 6,000 PQP만 충족해도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6,000 PQP라는 단일 기준을 통해서만 프리미어 실버 등급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어 골드(Premier Gold)와 프리미어 플래티넘(Premier Platinum) 등급 달성을 위한 PQP 기준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1K(Premier 1K)의 경우, 2026년까지 필요했던 28,000 PQP에서 32,000 PQP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최상위 등급 획득을 위한 문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마일리지플러스 회원들은 유나이티드항공 및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편에서 지출한 기본 운임 및 업그레이드 금액 1달러당 1 PQP를 얻게 된다. 또한,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에서 100마일을 사용할 때마다 1 PQP가 적립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제휴 신용카드(Chase 카드) 사용자들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PQP를 적립받을 수 있다.

모든 프리미어 등급 회원은 여전히 연간 최소 4회의 유나이티드 또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편을 이용해야 회원 등급 자격이 유지된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마일리지플러스 사장인 자라드 피셔(Jarad Fisher)는 여행 전문 웹사이트 '더 포인트 가이(The Points Guy)'와의 인터뷰에서 비행 횟수를 기준으로 한 등급 산정 방식을 '오래된 유물'이라고 칭하며, 항공사 측에서 회원들의 항공편 이용 실적과 항공사 이용 참여도를 포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일관된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은 제휴 신용카드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확대했다. 프리미어 등급 회원인 카드 소지자들은 새해 시작 시점에 이전 연도에 달성했던 등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PQP의 5%를 자동으로 지급받게 된다. 이는 회원 유지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 초, 신용카드 보유 고객에게 더 많은 마일을 적립해주는 방향으로 마일리지 적립 방식을 개편한 바 있다. 또한,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항공편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대폭 낮추었으며, 이는 아메리칸항공 및 델타항공 등 다른 항공사들의 유사한 조치와 맥을 같이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24년도 회원 등급 자격 획득 기준을 2025년도 적용을 위해 이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항공 업계 내에서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항공사들은 항공편 이용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 제휴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항공사별 회원 혜택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자신의 여행 패턴과 소비 습관에 가장 유리한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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