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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AI '딥씨크' 전면 금지…기술 공개로 맞서는 딥씨크

미국 CryptoSlate2026년 10월 21일 04:105
규제정책 POLICY 뉴스 - 美, 中 AI '딥씨크' 전면 금지… | 용돈클럽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미국 연방 기관들이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씨크(DeepSeek)의 기술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맞서 딥씨크는 자사의 AI 인프라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안보 위협 이유로 딥씨크 사용 금지**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10월 20일, 연방 민간 기관들에게 딥씨크의 제품을 정보 시스템에서 즉시 제거하고 향후 구매를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 행정명령은 딥씨크의 AI 모델을 활용하여 개발된 제3자 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딥씨크의 기술이 중국 본토 서버로 민감한 정보가 전송될 가능성, 보안 취약점 존재 가능성, 그리고 미국 정부 활동에 대한 첩보 수집 가능성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7월 24일, '2018 연방 조달 공급망 보안법'에 의거하여 해당 명령을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즉시 이행하고 60일 이내에 예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정부 인프라에서 중국 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상무부, 미 해군, 그리고 여러 주 정부에서도 딥씨크에 대한 규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미국의 결정을 비난하며, 기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양국 경제 협력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 기술 공급업체들에게 새로운 규정 준수 의무를 부과한다. 이들 업체는 딥씨크 기술을 통합한 제품이 정부 고객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평가해야 하며, 해당 구성 요소를 교체하거나 예외를 신청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경쟁 AI 공급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딥씨크, AI 기술 오픈소스로 맞대응**

미국의 제재 발표와 같은 날인 10월 20일, 딥씨크는 자사의 대규모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추론 프레임워크인 '딥인퍼(Deep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과거 딥씨크 내부에서만 사용되던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개에는 최적화된 컴퓨팅 커널, 분산 추론 기능, 추측 디코딩(speculative decoding), 그리고 AI 응답 생성에 필요한 처리량 증대 및 컴퓨팅 자원 절감을 위한 처리 도구 등이 포함되었다. 딥씨크는 또한 AI 모델 훈련 및 미세 조정을 위한 '딥씨크-레시피(deepseek-recipe)'라는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며,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딥씨크 모델을 독립적으로 배포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소스 공개의 의미와 전망**

딥씨크의 이번 결정은 미국의 압박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 기술을 공개함으로써 딥씨크는 전 세계 개발자 및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비용 효율성과 자체 배포 가능성은 많은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규제는 딥씨크의 미국 내 연방 계약업체 및 기술 공급업체 대상 채택에 상당한 제약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동맹국들 역시 유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딥씨크의 글로벌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는 AI 기술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미국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특정 국가의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려 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기술 공개 및 다각화를 통해 이러한 제재에 맞서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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