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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약세 신호 속 회복 난항…157억 달러 공급량 '발목'

미국 CryptoSlate2026년 10월 22일 00:102
알트코인 ALT 뉴스 - XRP, 약세 신호 속 회복 난항…1 | 용돈클럽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리플(XRP) 가격이 잠재적인 바닥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소에 쌓인 157억 달러에 달하는 공급량이 회복세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XRP의 365일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이 0.92 수준으로, 이는 1년 보유자들에게 약 8%의 손실을 의미하지만, 반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장기 보유자, 평균 매입 단가 하회…수익 실현 동기 감소**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산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XRP의 365일 MVRV 비율은 약 0.92로 떨어졌다. 이는 현재 가격이 평균 매입 단가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수익을 내고 있는 보유자가 거의 없어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가격 상승 시 차익 실현을 노리는 '한계 매수자'가 줄어들었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어, 향후 가격 회복이 잠재 구매자들의 움직임에 달려있음을 시사한다.

이 수치는 도지코인(DOGE)의 0.74보다는 높지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알트코인의 0.97~1.04 범위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덜한 가치 평가 스트레스를 보여준다.

**거래소 내 XRP 공급량, 회복 발목 잡나**

문제는 시장에 풀려 있는 XRP의 공급량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10월 19일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의 대형 알트코인이 연중 높은 레버리지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XRP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 있다. 특히, XRP 선물 시장에서의 레버리지 데이터는 주목할 만하다. 바이낸스(Binance)가 레버리지를 줄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적된 XRP 선물 노출액의 73%가 다른 거래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거래소에서의 레버리지 조정만으로는 전체 시장의 회복 탄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래스노드의 10월 14일 연구에서는 9월 28일 이후 개별 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집중 현상이 이례적으로 높아졌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특정 토큰에 대한 포지션이 몰려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 레버리지 감소…타 거래소 노출 여전**

실제로 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10월 17일 분석 결과, 바이낸스에서의 XRP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0월 4일 5억 3,810만 달러에서 4억 5,300만 달러로 1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XRP 가격은 1.52달러에서 1.29달러로 하락했다.

바이낸스의 예상 레버리지 비율은 0.205에서 0.170으로 감소했으며, 10월 7일과 8일에는 2,570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또한, 관찰 기간 동안 11일 중 6일 동안 펀딩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달러 기준 미결제 약정이 가격 하락과 함께 감소했으며, 낮은 레버리지 비율과 청산은 롱 포지션의 청산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글래스노드의 10월 19일 데이터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 약정 총액은 14억 달러가 넘으며, 이 중 바이낸스는 3억 8,540만 달러로 약 27%를 차지한다. 바이비트(Bybit) 2억 4,330만 달러, 게이트(Gate) 2억 1,700만 달러, 비트겟(Bitget) 2억 달러,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1억 7,000만 달러 등으로, 추적된 노출액의 약 73%가 다른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바이낸스에서의 레버리지 조정은 개별 거래소의 움직임일 뿐, 전체 시장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긍정적 펀딩 금리, 그러나 주의 필요**

현재 펀딩 금리는 다시 긍정적인 수준으로 돌아섰다. 글래스노드의 10월 19일 데이터를 보면, 바이낸스에서는 +0.006%, 바이비트, OKX, 비트겟, 하이퍼리퀴드에서는 +0.010% 수준이며, 미결제 약정 가중 평균은 +0.009%를 기록했다. 이는 롱 포지션 보유자들이 숏 포지션 보유자들에게 소폭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펀딩 금리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기반의 상승은 XRP를 1.25달러 이하에서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즉, 실제 현물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레버리지 랠리는 지속 가능성이 낮으며, 언제든지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인애널라이즈(Coinalyze)의 10월 20일 스냅샷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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