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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권형 무기한 선물 거래 허용…암호화폐 선물 이어 새 시대

미국 CoinTelegraph2026년 11월 4일 05:241
나스닥 FUTURES-NASDAQ 뉴스 - 美, 증권형 무기한 선물 거래 허용… | 용돈클럽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미국 거래소에서 주식 기반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거래를 승인하며 새로운 금융 상품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번 결정은 기존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거래 허용에 이어 파생상품 시장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FTC의 이번 발표는 지난 9월 코인베이스, 칼시(Kalshi), 크라켄 모회사인 페이워드(Payward) 등이 개별 미국 주식에 연동된 무기한 선물을 제공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신청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특히, OG.com은 주중 24시간 거래 가능한 계약을 제안하며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번 결정은 CFTC가 지난 5월 칼시에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계약을 승인하고, 별도의 규제 완화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해외 계열 거래소에 상장된 특정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도록 허용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CFTC는 구체적으로 어떤 거래소가 해당 계약을 제공할 것이며, 거래 시작 시점은 언제인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19일 백악관 행사에서 CFTC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완전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미국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지 약 3개월 만에 나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CFTC나 하이퍼리퀴드 측은 미국 시장에 해당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CFTC의 무기한 선물에 대한 접근 방식은 법적인 반대에 직면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Group)는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승인에 대해 CFT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ME는 해당 계약이 선물보다는 스왑(swaps)으로 규제되어야 하며, CFTC가 권한을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스왑과 선물은 규제 요건에서 차이가 있으며, 스왑은 보고, 증거금, 등록 등 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될 수 있는 반면, 선물은 기존 선물 거래소 프레임워크 하에서 거래될 수 있다.

CFTC는 9월에 해당 소송에 대한 기각을 요청하며, CME가 재정적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고 자체적으로 유사한 계약을 상장할 수 있으므로 소송 자격이 부족하다고 반박했다.

이번 증권형 무기한 선물 승인은 미국 주식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의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생상품을 통해 위험을 헤지하거나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24시간 거래 가능한 계약은 기존 시장 마감 시간을 넘어선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나스닥과 같은 기술주 중심의 시장은 이러한 새로운 금융 상품의 도입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주는 변동성이 크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무기한 선물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대응하거나 장기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파생상품의 확대는 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키거나 새로운 형태의 규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과 유사하게, 주식 무기한 선물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CFTC는 향후 시장의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규제 및 감독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금융 시장의 혁신과 규제의 균형점을 찾는 CFTC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한편, 금융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증권형 무기한 선물 승인이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미국 금융 시장의 개방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파생상품 거래 동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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