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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코인베이스와 USDC 지급 계약 연장…긴장 속 새로운 조건 공개

미국 CryptoSlate2026년 8월 20일 02:351
이더리움 ETH 뉴스 - 써클, 코인베이스와 USDC 지급 계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Circle)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의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지급 관련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며, 양사 간의 금융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은 기존 조건을 유지하는 동시에, 특정 조건 불이행 시 써클이 코인베이스의 USDC 지급 흐름에서 제외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기보다는 단계적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새로운 계약 조건: 지급 흐름 통제권 강화**

이번에 갱신된 써클과 코인베이스 간의 계약은 2023년 8월 18일을 기점으로 유효하며, 기존 3년의 계약 기간에 이어 추가적인 3년 연장 옵션을 포함합니다. 핵심적인 변화는 코인베이스가 특정 지원 임계값(support thresholds)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써클이 해당 지급 흐름에서 제외할 수 있는 두 가지 시정 조치(notice-and-cure remedies)를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 시정 조치는 각각 60일과 90일의 시정 기간(cure window)을 두고 있어, 즉각적인 제외보다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품 지원 실패(product-support failure)'에 대한 시정 조치로, 코인베이스가 '제품 임계값(Product Threshold)'을 충족하지 못하면 60일의 시정 기간이 주어집니다. 두 번째는 '리셀러 실패(reseller failure)'에 대한 시정 조치로, '리셀러 임계값(Reseller Threshold)'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90일의 시정 기간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시정 기간 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써클은 지급 흐름 제외 통지(exclusion notice)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써클이 지급 흐름 제외를 결정하더라도 코인베이스는 최대 12개월 동안 해당 지급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써클이 코인베이스의 운영에 즉각적인 타격을 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양사는 현재까지 어떠한 임계값 미달이나 지급 흐름 제외 통지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코인베이스의 USDC 지급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상황이며, 이번 계약 변경은 실질적인 지급액 변동보다는 계약상의 협상력 균형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약의 세부 내용: 두 가지 지급 레버의 분리**

이번 계약은 '개인 제품 경제(Party Product Economics)'와 '생태계 경제(Ecosystem Economics)'라는 두 가지 주요 지급 흐름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각 지급 흐름에는 별도의 임계값과 타이밍이 설정되어 있으며, 한쪽 지급 흐름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 지급 흐름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는 써클이 특정 영역에서의 문제 발생 시에도 다른 영역에서의 수익 흐름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임계값과 리셀러 임계값: 구체적 기준은 미공개**

'제품 임계값'의 경우, 써클은 코인베이스가 특정 수 이상의 체인 또는 레이어 2 네트워크 지원, 특정 수 이상의 제품 또는 서비스 제공, 그리고 제품 검색 용이성(product discoverability) 등을 충족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체적인 숫자 기준은 계약 내용에서 삭제(redacted)되어 있어, 외부에서는 현재 코인베이스가 이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써클이 향후 코인베이스의 지원 수준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리셀러 임계값'은 USDC를 거래하는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을 다룹니다. 이는 주로 관련 사법권 내에서 최소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USDC를 달러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리셀러 임계값 실패 시 90일의 시정 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써클은 해당 지급 흐름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써클 CEO의 발언: 기존 계약의 안정성 강조**

써클의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CEO는 지난 8월 5일 실적 발표 콜에서 코인베이스와의 계약이 기존 조건대로 갱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존 계약이 2023년 8월 18일에 체결되었으며, 초기 3년 계약 기간과 추가적인 3년 연장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품 및 리셀러 관련 시정 조치는 갱신 기간 동안 적용되며, 첨부된 라이선스 일정에 따라 써클의 권리는 2026년 8월 18일 이후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이번 계약 갱신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과 더불어, 써클과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플레이어 간의 전략적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써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인베이스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편, 코인베이스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USDC 지급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써클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향후 '제품 임계값'이나 '리셀러 임계값'의 변화 추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운영 전략에 미묘한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임계값 수치가 공개되지 않은 점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불확실성을 남기지만, 이는 두 기업 간의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써클의 이러한 움직임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새로운 계약 조건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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