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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테크놀로지스, 나스닥 1달러 문턱 못 넘어… 상장 폐지 위기

미국 CryptoSlate2026년 9월 2일 17:201
기타코인 OTHER 뉴스 - 디파이 테크놀로지스, 나스닥 1달러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가 나스닥 상장 유지에 필수적인 주가 1달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상장 폐지 검토 대상에 올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상장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주가 1달러 미달, 나스닥 상장 유지 '빨간불'**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의 미국 상장 주식인 DEFT는 지난 8월 31일 종가 0.6032달러를 기록하며 나스닥의 최소 입찰가 요건인 1달러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9월 1일 마감된 10거래일 연속 1달러 이상 종가 유지라는 나스닥의 요구사항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추가적인 180일 유예 기간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혹은 상장 폐지 절차를 밟아야 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나스닥은 올해 3월 5일,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에 DEFT 주식이 3월 4일 기준으로 30거래일 연속 1달러 미만을 기록했음을 통지하고, 9월 1일까지 180일의 초기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하지만 8월 31일까지의 거래 기록을 보면, 8월 내내 DEFT 주가는 1달러 미만에 머물렀다. 따라서 9월 1일 단 하루 만에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도 연속적인 상승세를 입증하기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나스닥의 상장 유지 기준은 연속적인 종가를 기반으로 평가된다. DEFT는 마지막 날까지 기준을 충족할 만한 연속적인 상승세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8월 31일 종가는 1달러 기준선에서 약 40%나 낮은 수준이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3월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나스닥 측은 상장 유지 요건 충족을 확인하기 전에 최대 20거래일까지 추가적인 연속 상승을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추가 유예 가능성 vs. 상장 폐지 결정**

나스닥은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주식의 시장 가치에 대한 지속 상장 요건과 나스닥 캐피탈 마켓의 기타 모든 적용 가능한 초기 기준을 충족하고, 단지 주가 요건만을 위반했을 경우 두 번째 180일 유예 기간을 부여할 수 있다. 이 경우, 디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추가 기간 동안 결함을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나스닥에 통지해야 한다.

만약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나스닥 직원이 두 번째 유예 기간 동안에도 결함이 시정될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나스닥은 해당 주식에 대한 상장 폐지 통지를 서면으로 발송하게 된다. 이 경우 디파이 테크놀로지스는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주식 병합 카드, 여전히 '미사용'**

디파이 테크놀로지스 주주들은 이미 이사회가 최대 12대 1까지 주식 병합(share consolidation)을 실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그러나 연례 회의 자료에서 이사회는 해당 권한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남겨 두었으며, 이는 주식 병합이 아직 확정적인 기업 조치가 아닌 잠재적인 선택지로 남아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승인 절차는 이사회가 다음 연례 회의 전까지 승인된 한도 내에서 주식 병합 비율을 선택하거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다. 이 유연성은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에게 주당 최소 가격 요건을 해결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 결정은 나스닥 상장 유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8월 13일에 제출한 경영진 보고서에서도 회사는 여전히 비규정 준수 상태임을 명시하고, 승인된 주식 병합을 주가 요건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수단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9월 1일까지 공개된 회사 자료에서는 주식 병합이 예정되거나 실행되었다는 어떠한 내용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암호화폐 기업들의 상장 리스크 확대**

이번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사례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전통적인 증권 시장에서 상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이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암호화폐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이러한 기업들은 더욱 엄격한 규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나스닥의 최소 주가 요건은 상장 기업의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장치로 작용한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암호화폐 기업들에게는 때때로 이러한 전통적인 금융 시장의 기준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가 결국 주식 병합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할지, 아니면 상장 폐지라는 어려운 결정을 맞이하게 될지는 앞으로 나스닥의 검토 결과와 회사의 대응 전략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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