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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시장 '장외 선물' 규제 논란… 온체인 상품 상륙 임박?

미국 CoinTelegraph2026년 9월 3일 01:395
규제정책 POLICY 뉴스 - 미국 증권시장 '장외 선물' 규제 논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미국 자산 토큰화 선두주자인 온도의(Ondo)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미국 주식 기반 장외 영구 선물 계약(perpetual futures)을 미국 내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기존 금융 규제가 이러한 혁신적인 상품에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도의는 현재 RWA 토큰화 관리 업체 중 배포 가치 기준으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26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회사는 영구 선물 계약이 전통적인 선물 계약의 만기 기능과 유사하게, 정기적인 펀딩 지급을 통해 기초 자산인 주식 가격과 연동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만기가 고정되지 않은 상품이라도 증권 선물 상품의 법적 정의에 부합할 수 있다는 논리로, 규제 당국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는 것이다.

특히 온도의는 현재 해외에서 거래되는 많은 영구 선물 계약의 기초 자산이 미국 거래소에서 주로 거래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활동을 미국 내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 규제 당국의 적극적인 추진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미국 금융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자 보호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온도의의 이러한 제안은 미국 규제 당국이 온체인 상품, 특히 영구 선물 계약과 토큰화된 증권에 기존 시장 규칙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재검토하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는 실물자산의 토큰화와 탈중앙화 금융(DeFi) 기술의 접목이며,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언급했던 내용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CFTC의 마이클 셀리그 위원장이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특히 온체인 영구 선물 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CFTC나 하이퍼리퀴드 측은 미국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인 HYPE는 20% 이상 급등했으며, 지난 한 달간 약 49% 상승한 약 81달러 선에서 거래되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이러한 규제 변화 가능성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SEC와 CFTC는 올해 들어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양 기관의 관할권이 겹치는 영역에서 감독을 조화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협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일관된 규제 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한, SEC는 지난 화요일, 미국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기록 관리 및 토큰화된 증권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수십 년 된 등록기관 프레임워크를 개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오래된 시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규제들을 재검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온도의의 주장은 미국 규제 당국이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금지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법규 내에서 혁신을 포용하고 미국 금융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장외 영구 선물 계약과 같은 온체인 상품이 미국 금융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SEC와 CFTC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따라 향후 토큰화된 증권 및 RWA 시장의 발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BTC)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유명 투자자인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ETH)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함께, 규제 환경 변화가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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