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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서, 140만 달러 해킹 피해 복구…LP에 언제 지급될까?

미국 CryptoSlate2026년 9월 22일 00:351
기타코인 OTHER 뉴스 - 발란서, 140만 달러 해킹 피해 복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디파이(DeFi) 프로토콜 발란서(Balancer)가 최근 발생한 140만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 이후 회수된 이더리움(ETH)을 피해 유동성 공급자(LP)에게 분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복구 계획이 실제 LP들의 손실을 메우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발란서는 이번 복구 방안을 통해 총 296.401711 ETH를 120개의 V1 풀에 분배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지급 시점과 개인별 지급액 산정 방식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해킹 사건 개요 및 복구 자금 규모**

발란서 프로토콜은 지난 8월 31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자산을 잃었다. 발란서 측은 당시 공격 시점의 가격으로 약 139만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의 토큰이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약 296.401711 ETH가 회수되었다. 이 자금은 해킹 공격 이후 발란서 DAO 멀티시그(Multisig) 지갑으로 이체되었으며, 주요 복구 주체로는 '그레이햇(greyhat)', 익명의 '화이트햇(whitehats)', 그리고 블록 빌더인 'Ultrasound.money' 등이 언급되었다. 회수된 ETH는 9월 8일부터 9월 16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반환되었다. 그러나 회수된 296.401711 ETH가 해킹으로 인한 총 손실액을 전액 보상하는 것은 아니다. 손실액은 해킹 당시의 시세로 산정된 달러 가치이며, 복구 자금은 ETH로 책정되어 있어 정확한 보상 비율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ETH 분배 방식 및 LP들의 권리**

발란서의 복구 계획에 따르면, 회수된 ETH는 우선 각 풀이 공격 당시 입었던 총 달러 손실액에 비례하여 배분된다. 이후 각 풀에 할당된 ETH는 해당 풀의 유동성 공급자들이 공격 직전 시점인 이더리움 블록 25,872,248 기준의 풀 토큰 보유량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이 블록은 최초 해킹 거래가 발생한 블록 25,872,249 바로 직전 시점으로, 단일 스냅샷을 통해 120개 전체 풀에 대한 LP들의 권리를 동일하게 적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방식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공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포괄적으로 고려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란서 측은 개별 풀에 대한 구체적인 ETH 할당표, 유동성 공급자 목록, 혹은 개인별 지급 예상 금액 등을 포함한 상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러한 데이터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개별 LP들이 자신에게 돌아올 정확한 ETH 지급액을 산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급 절차 및 법적 조건**

제안된 방식대로 ETH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LP들의 법적 동의가 필요하다. 지급 대상이 되는 LP들은 발란서 랩스(Balancer Labs), 발란서 DAO(Balancer DAO), 발란서 재단(Balancer Foundation), 그리고 관련 계열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책임을 면제한다는 내용에 디지털 동의를 해야 한다. 지급은 ETH로 이루어지지만, 계약 및 멀티시그 관련 청구는 개별적인 사안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현재(9월 20일 기준) 발란서 포럼에 게시된 제안은 'BIP-XXX'로 표기되어 있으며, 투표를 위한 스냅샷(Snapshot) 링크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제안이 통과될 경우에만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고 청구 메커니즘이 배포될 예정이다. 따라서 V1 풀에 대한 실제 청구 절차는 아직 개시되지 않았으며, 시작일 및 종료일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별도 관리되는 복구 자금**

흥미로운 점은 이번에 회수된 자금이 발란서가 제안한 프로토콜 종료(shutdown) 계획과는 별도로 관리된다는 것이다. 발란서의 프로토콜 종료 제안에 따르면, 프로토콜 해킹으로 회수된 자금은 영향을 받은 LP들에게 귀속되며, 이는 BAL 토큰 보유자들에게 분배될 예정인 재무부 자산과는 분리되어 관리된다. 이러한 구분은 이전 보도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복구된 해킹 자금을 LP들을 위해 별도로 보존하는 이 조치는 LP들에게 긍정적이지만, 현재 계류 중인 투표 결과와 공개되지 않은 할당 데이터로 인해 발란서 V1 복구 계획은 실질적인 지급 시점을 명확히 제시하기보다는 복구 경로를 정의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LP들은 지급 방식과 금액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공개되고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의 향후 전망**

이번 발란서 해킹 사건과 복구 과정은 디파이 프로토콜의 보안 취약성과 더불어, 해킹 발생 시 자산 복구 및 피해자 보상 절차가 얼마나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LP들은 자신의 자산을 되찾기 위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며, 특히 이번과 같이 법적 동의가 필요한 경우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파이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이러한 보안 사고와 그 처리 과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발란서의 이번 복구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유사한 사건 발생 시 선례가 될 수 있으며, 디파이 프로토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피해 복구까지의 시간 지연은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발란서의 투표 결과 발표와 상세 데이터 공개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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