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로딩 중...
로그인
뉴스›나스닥
나스닥

AI 투자 1000조 시대? 제이미 다이먼의 경고와 시장 전망

미국 CNBC2026년 9월 22일 10:303
나스닥 FUTURES-NASDAQ 뉴스 - AI 투자 1000조 시대? 제이미  | 칼데라 크립토 커뮤니티
📝이 기사는 원문을 참조하여 AI가 한국어로 재작성했습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폭발적인 투자가 내년 1조 달러(약 137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이 AI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는 증거이며,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CNBC-TV18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AI 투자 열풍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진단했다.

다이먼 CEO에 따르면, AI 관련 투자는 올해 약 7000억 달러(약 959조 원)로 지난해 3000억 달러(약 411조 원)에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그는 이러한 막대한 지출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연간 GDP의 1% 증가와 같다"고 말한 다이먼 CEO는 기업들이 인력을 채용하고, 공장과 발전소를 건설하며, 장비와 자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의 빠른 확산을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 공급과 첨단 반도체 등 고가의 자원이 필요하며, 이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수요를 증가시키고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먼 CEO는 장기적으로 AI가 디플레이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AI를 '믿을 수 없는 기술'이라고 칭하며, 그 급격한 확산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I는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은 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하여 인건비를 절감하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은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최적화하여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들이 누적된다면 장기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다이먼 CEO는 AI 붐에서 '승자'를 미리 점치기에는 이르다고 경고했다. 그는 과거 닷컴 버블을 예로 들며, 당시 많은 유명 기업들이 사라진 반면, 예상치 못했던 신생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했던 것처럼 AI 산업 역시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닷컴 버블 당시에는 인터넷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실제로는 많은 기업들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 모델과 과도한 투기로 인해 실패했다. AI 역시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AI 열풍에 휩쓸리기보다, 기업의 기술력, 사업 전략,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AI 투자에 대한 수익률에 대해서는, 다이먼 CEO는 항상 명확한 수치로 계산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때로는 '테이블 스테이크(table stakes)', 즉 경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본 요건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 경험 개선과 같이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이점들도 존재하며, 기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I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AI 투자는 단순히 비용 증가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예를 들어, AI 챗봇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은 당장의 매출 증대와 직결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객 충성도를 높여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AI 외에도 다이먼 CEO는 인프라 투자, 재무장(remilitarization), 그리고 지속적인 정부 부채 증가로 인한 자본 수요 증가가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시장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AI가 그 원인이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AI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거시 경제 전반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는 경기 부양 효과와 더불어 국채 발행 증가로 이어져 장기 금리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다이먼 CEO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며, 오히려 조금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방준비제도(Fed)는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팬데믹 이후의 공급망 병목 현상,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이먼 CEO는 연준의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급한 금리 인하보다는 목표 달성에 집중해야 함을 시사했다.

한편, 다이먼 CEO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양국 정상은 무역, AI, 안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전면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자유 세계 전체에 중요한' 논의를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중 관계는 글로벌 경제 및 기술 발전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양국의 대화와 협력은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다이먼 CEO는 인도와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을 촉구하며, 양국이 무역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무역 협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전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며,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구매에 대한 인도의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인도의 정제 능력과 세계 석유 시장을 고려하여 '인도와 세계 석유 시장을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 경제가 향후 10년 동안 현재의 세 배로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JP모건은 인도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지정학적 갈등과 에너지 시장의 복잡한 역학 관계 속에서 국가별 경제 상황과 지정학적 요인을 고려한 유연한 정책 결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공유X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