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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만 보고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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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of DonMASTER
4일 전·조회 1·댓글 0

안녕하세요, 용돈클럽 운영진 Son of Don입니다. 이 연재는 총 14편으로, 소형·기타 코인에 접근할 때 주의할 점과 확인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다룹니다. 시가총액 읽는 법에서 시작해 백서, 투자 금액, 락업, 컨트랙트 주소, 지갑 서명, 호가 창까지 처음 공부하시는 분도 따라오실 수 있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연재 목차

이번 편에서는 코인 정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인 시가총액을 소형 코인에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시가총액이 무엇인지 먼저 정리하고, 유통량과 거래 규모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확인할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가총액은 나쁜 숫자가 아니라, 혼자서는 많은 것을 알려 주지 않는 숫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시가총액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시가총액은 코인 한 개의 가격에 시장에 풀린 개수, 즉 유통량을 곱한 값입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용어이고, 정보 사이트에서도 눈에 잘 띄는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숫자가 크면 규모가 큰 프로젝트처럼 보여서 든든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다만 이 값은 곱셈의 결과일 뿐이라서, 곱해지는 두 숫자가 믿을 만한지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가격에 유통량을 곱해 시가총액이 나오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 주는 도식

유통량이 정확한지 확인하세요

전체 발행량 중 일부만 풀려 있고 나머지는 나중에 풀리도록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발행량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을 흔히 완전 희석 가치라고 부릅니다. 현재 시가총액과 완전 희석 가치의 차이가 크다면, 앞으로 시장에 나올 물량이 많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새 물량이 풀릴 때 사려는 사람이 그만큼 늘지 않으면 가격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유통량 기준 시가총액과 전체 발행량 기준 완전 희석 가치를 나란히 견주는 비교 도식

정보 사이트마다 유통량을 집계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곳의 숫자만 믿기보다 프로젝트 공식 자료와 함께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숫자가 서로 크게 다르다면 왜 다른지 이유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거래 규모와 균형이 맞는지 보세요

시가총액은 큰데 실제로 거래되는 금액이 아주 적다면, 그 가격에 팔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충분하지 않으면 작은 주문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에 개수를 곱한 계산값일 뿐, 내가 가진 코인을 실제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금액은 아닙니다. 화면에 큰 숫자가 보여도 내가 가진 물량을 한꺼번에 팔면 그 가격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계산값일 뿐 실제 현금화 금액이 아니라는 핵심 문장 카드

나만의 확인 순서 만들기

시가총액을 볼 때는 숫자 하나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몇 가지 질문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유통량이 전체 발행량의 어느 정도인지, 그 숫자를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그다음 하루 거래 규모가 시가총액에 비해 지나치게 작지는 않은지 비교해 보세요. 이 세 가지만 습관이 되어도 큰 숫자 하나에 마음이 놓이는 일은 훨씬 줄어듭니다.

시가총액을 볼 때 곁들일 세 가지 확인 질문을 정리한 체크리스트

물론 이 질문에 답을 찾았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모르는 부분을 줄이고,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 가는 과정입니다. 소형 코인일수록 숫자 사이에 빈틈이 크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이번 편 핵심 3줄

여러분은 코인을 살펴볼 때 시가총액 말고 어떤 숫자를 가장 먼저 확인하시는지, 나만의 체크 항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어려운 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지 못해도 프로젝트를 살펴볼 때 꼭 짚어 볼 수 있는 세 가지 확인 사항을 알아봅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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